1. 콘텐츠 소개
- 제목 :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인터내셔널 대표 플랜의 앤-버짓 알브렉션 대표의 연설
- 2017년 3월 13일부터 24일, 제61회 UN 여성 지위위원회가 UN 뉴욕 본부에서 진행되었다. 이번 회의의 주제는 ‘변화하는 노동시장과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’이다. 플랜의 앤-버짓 알브렉센 대표는 참석하여 여전히 불평등하고 가려진 삶을 살고 있는 세계의 1억 명 이상의 소녀들과 여성들의 역량을 개발시키기 위해 세계가 힘을 모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 했다.
2. 콘텐츠 평가
- 양성 간 근로환경과 임금을 동등하게 만들기 위해 단순히 여성의 입장만을 생각해서는 안 되며, 진짜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. 소녀들과 여성들에 대한 뿌리 깊은 차별, 남성과 같은 수준의 기회들을 얻고자 하는 것만으로도 그들이 겪는 수많은 장애물이 그 원인이라고 이야기한다.
- 플랜의 앤-버짓 알브렉센 대표의 이야기에 따르면, 173개 국가 중 41개 국가는 세계은행으로부터 성폭력 관련법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, 심지어 46개 국가에는 가정 폭력 관련법이 없다. 또한, 세계은행(World Bank)에 따르면, 세계의 90%가 넘는 국가에는 최소 1가지 이상의 여성과 남성을 경제적으로 차별하는 법이 있다. 18개 국가는 여성이 일하기 위해서는 남편의 허락이 있어야만 한다는 법 조항을 가지고 있다.
3. 커리큘럼 활용 방안
- 플랜의 앤-버짓 알브렉센 대표의 연설에 주목하여 활용 방안을 찾을 수 있다. 여성들은 ‘역량을 강화해준다.’라는 수동적 성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, 이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같은 출발선, 동등한 활동 영역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점을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탈북 여성이 자유롭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 것인지 고민해보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콘텐츠이다.
- 국제아동 후원단체로 UN 경제사회 이사회 협의기구인 플랜은 어린이들의 권리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, 플랜의 모든 개발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중심 지역 개발을 기반으로 시행되고 있다. 플랜 측에 따르면 그들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는데 그 어떤 장애물도 만나지 않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. 또한, 아동 영양지원, 보건의료, 교육지원, 긴급구호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북한지원사업을 한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.
- 국제사회로부터 많은 지원이 있었지만, 아직도 북한의 주민들이 식량난에 처해 있고, 많은 어린이가 영양실조 상태로 성장이 부진한 상황임을 알 수 있다. 북한의 어린이들, 특히 여아의 인권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으며, 국제기구의 지원이 얼마나 이들에게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다.
- 플랜의 지원 역시 이들에게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고민해봐야겠지만, 이들의 활동이 북한 어린이들의 인권 성장을 위한 하나의 방법임을 참고하여, 더 나아가 북한의 여아 인권 성장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.
- UN세계여성지위위원회(CSW), '진정한 미래를 위한 투자, 여성 경제적 역량 강화' : https://www.plankorea.or.kr/news/news/view/4611